by정다슬 기자
2020.07.12 10:46:0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육군 예비역 단체 대한민국육군협회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육군협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백선엽 장군은 평소 6·25전쟁 때 싸운 전우들과 함께 묻히고 싶어 했다”며 “서울현충원은 6·25전쟁 희생 장병을 모시고자 만든 국군묘지로 출발한 곳으로 백 장군과 함께한 많은 전우들이 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군협회와 전 회원은 북한 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 백선엽 장군님이 서울현충원 전우들 곁에 영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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