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쎈' 이미지? 무대에 몰입했다는 의미… 칭찬"

by이정현 기자
2016.10.26 15:05:0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현아가 강해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아는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룹 활동, 솔로 활동, 트러블 메이커 등 그동안 제게 주어진 기회가 많았다”라며 “기회를 그냥 넘기지 않고 감사히, 열심히 몰입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나는 바쁜 게 좋다”고 소신을 밝혔다.

현아는 강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그만큼 캐릭터에 몰입해 무대를 잘했다는 뜻이 아니겠느냐”라며 “늘 자신감 있고 자존감이 높아서 그렇다기 보다, 일할 때만큼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나를 지켜봐 주는 팬들과 스태프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원동력이 된다”며 “맏딸인 저를 언제나 믿어주는 엄마, 아빠의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