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호 기자
2015.07.29 08:27: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가 마침내 시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9일 ‘윈도우10’과 인터넷 웹브라우저 ‘엣지’를 전 세계 190개국에 공식 출시한다.
기존 ‘윈도우7, 윈도우8, 윈도우8.1’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1년간 윈도우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기업이 아닌 일반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
윈도우10 무료 업데이트 출시와 함께 윈도우10 예약 방법 및 사전 준비 절차 등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윈도우10 예약 방법은 제어판에서 윈도우 업데이트가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해둬야 하며 하드디스크에 약 3기가바이트(GB)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윈도우10 예약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도우 10 무료 업데이트 이후 화면 깨짐 현상이나 특정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서두르지 말고 차분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포맷 전에 중요한 파일은 따로 저장한 뒤 윈도우10 무료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편이 좋다. 파일을 백업할 이동식저장장치(USB)나 외장하드가 없다면 클라우드에 저장해도 괜찮다. MS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무료로 15GB를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미리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를 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부 온라인 게임과 프로그램이 안 된다는 반응이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