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유 이창섭 "군 복무 후 첫 활동, 신인 된 기분"

by김현식 기자
2020.11.16 15:54: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군 복무를 마친 이창섭과 이민혁이 비투비 포유(BTOB 4U)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창섭(사진=뉴스1)
이민혁(사진=뉴스1)
비투비 포유는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비투비 포유는 비투비 멤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이 뭉쳐 결성한 새 유닛이다. 팀명에 새로 붙은 포유에는 ‘여러분을 위한’이라는 의미와 ‘4명의 멤버가 뭉쳤다’는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멤버 중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육군 현역과 의무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후 첫 컴백을 비투비 포유로 하게 됐다.



이창섭은 “전역하고 나서부터 이 앨범 준비에 전념했다. 새로운 유닛으로 무대를 할 생각에 긴장 반 설렘 반이다”라고 했다. 이어 “진짜로 신인가수로 데뷔하는 느낌이 든다”며 미소 지었다.

이민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나서 오랜만에 활동하려고 하니 긴장된다”면서도 “멤버들과 함께 ‘멜로디’(팬덤명)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번 유닛에 빠진 멤버들은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활동을 쉬고 있다. 육성재와 임현식은 육군 현역으로, 정일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창섭은 “나머지 멤버들이 건강하게 돌아와서 7명이서 함께 활동할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뭄바톤 댄스 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를 타이틀곡으로 한 비투비 포유의 미니 1집 ‘인사이드’(INSIDE)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