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08.22 13:48:3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가수 백지영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지영은 미국 단독 공연 준비 차 방문한 LA 현지에서 콘서트 연습 도중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가수 김범수에게 동시 지목 받은 사실을 알게 돼 타지에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다.
백지영은 영상을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려하고 자신을 지목해준 환희와 김범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백지영은 멘트 후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 하듯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모으고 쏟아지는 얼음물을 화끈하게 모두 받아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LA 현지 교민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그녀와 함께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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