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물티슈도 쓰고 장애인 자립도 돕고"

by장영은 기자
2012.09.27 09:01:2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오는 28일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직장체험을 위해 설립된 ‘이룸의 터’에서 생산된 ‘맘다운 순면 물티슈’를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순면과 역삼투압 방식의 정제수로 만들었으며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가격은 1팩 당 70매씩 총 12팩에 3만30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순면 물티슈 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방송은 오후 3시15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방송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이룸의 터’에 전달돼 근로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장(상무)은 “한가위는 연중 가장 풍요로운 시기인 만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가장 넉넉한 때”라며 “장애인들도 민족 최대의 명절을 기쁘게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번 기부방송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