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노팅엄 챌린저 테니스대회 8강 진출 실패

by임정우 기자
2021.06.18 13:36:07

권순우.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권순우(79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노팅엄 챌린저 대회(총상금 13만2280유로)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16강)에서 다미르 주머(125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1-2(4-6 7-6<7-3> 2-6)로 패했다. 권순우는 이날 패배로 주머와 통산 전적에서 2전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주로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나온다. 권순우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대비하려고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