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8명·사망자 97명(속보)

by신정은 기자
2020.02.23 10:52:09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7만6936명, 사망자는 244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648명, 97명 늘어난 것이다.



이번 사망자는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만 96명이 나왔다.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4084명, 2346명으로 집계됐다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69명, 마카오 10명, 대만 26명 등 105명으로 집계됐다. 이지역 사망자는 홍콩 2명, 대만 1명 등 총 3명이다.

△마스크를 쓴 중국 공안이 20일 중국 베이징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AFP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