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느린우체통' 연말 감성...'지금 이 사람이 내년에도 옆에 있길'

by박한나 기자
2018.12.13 11:41:35

윤하 ‘느린 우체통’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캡처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가수 윤하의 새 싱글 ‘느린 우체통’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11일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윤하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느린 우체통’ 영상은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써내려가는 한 장의 편지로 시작된다. 영상은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가 내년 오늘에도 함께 하길 바라는 윤하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에게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의 설렘이 공존하는 연말 감성을 자극했다.



또 윤하의 감성이 담긴 보컬이 따뜻함이 묻어나는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다.

윤하는 지난해 12월 그루비룸(GroovyRoom)이 총괄 프로듀싱 했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RescuE’ 이후, 약 1년 만에 새 싱글 ‘느린 우체통’의 발매와 컴백을 알렸다. 이어 ‘느린 우체통’ 발매를 기념해 우체국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윤하의 새 싱글 ‘느린 우체통’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는 18일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