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최대 30만원으로 상향…갤S24 추가

by임유경 기자
2024.03.23 09:56:10

갤럭시S24울트라·S23·S23·S23울트라 추가해 총 8개 모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환지원금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 전환지원금 대상 단말기 모델로 갤럭시S23, 갤럭시S23울트라, 갤럭시S24, 갤럭시S24울트라를 추가해, 기존 아이폰15 프로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A24에 더해 총 8개 모델로 확대했다.



이번 전환지원금 상향으로 LG유플러스는 5G시그니처(월 13만원)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005930)의 프리미엄 제품 갤럭시S23, S23울트라, Z폴드5에 대해 30만원의 전환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대해서는 8만5000원~13만원의 요금제를 선택할 때 4~6만원의 전환 지원금을 지급한다. 애플 아이폰15프로에 대한 전환지원금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10만원을 유지했다.

갤럭시S23은 새롭게 전환지원금 대상 모델에 포함되면서, 지원금 규모도 최대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13만원 요금제를 사용할 때 공시지원금 50만원, 전환지원금 30만원에 유통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에 15%)까지 받을 경우 72만44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