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파주포크페스티벌서 히트곡 엑기스만 선곡할 것"

by김은구 기자
2017.08.16 16:21:20

변진섭(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30년 가수 인생의 골든 베스트 무대를 예고 했다.

변진섭은 오는 9월 9일 파주포크페스티벌 첫 출연을 확정하며 “역대 히트곡 중 엑기스만으로 선곡한다는 구상이다. 가장 포크음악적인 무대도 연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변진섭은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다. 최근 통산 12집 앨범까지 발표한 가수이다보니 한정된 시간 내에 어떤 곡으로 무대를 구성할지 ‘행복한 고민’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포크음악은 변진섭의 고향같은 음악이다. 포크음악의 산실이었던 서울 명동 쉘부르가 공식 데뷔전 가수로 입문했던 무대라 통기타로 그 시절 그 노래를 추억하는 순서도 빼놓을 수 없다.

변진섭은 “가을의 길목에 만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가장 위로와 감동을 줄수 있는 발라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예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발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