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솔로 앨범 '호평'.."아티스트 우뚝"

by조우영 기자
2013.01.17 18:28:43

김재중 ‘마인’ 앨범 재킷(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JYJ 김재중이 음악 팬들의 호평 속 순탄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재중은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인(Mine)’을 17일 발매했다. 앨범에는 5곡이 담겼다. 모두 록 장르다. 강렬한 사운드와 감미로운 김재중의 목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지난 8일 선공개 됐던 ‘원키스(One Kiss)’와 타이틀곡 ‘마인’, ‘내 안 가득히’, ‘나만의 위로’, ‘올 얼론(All Alone)’ 등이다.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앨범’이란 평가다.



특히 타이틀곡 ‘마인’은 김재중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이 더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벅스와 싸이월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강렬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 진솔한 가사가 듣는 이의 귀를 자극했다.

‘내 안 가득히’와 ‘올 얼론’ 두 곡은 서정적인 느낌의 록 발라드다. ‘마인’이 다소 센 곡이라면 이 두 곡은 애절하면서도 감성을 울린다.

앞서 ‘원 키스’는 선공개 당시 국내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9개국 아이튠스 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김재중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김재중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