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무역충돌' 예의주시..국제유가 '약보합'

by뉴스속보팀 기자
2018.09.18 06:32:1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8달러(0.1%) 내린 68.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40분 현재 0.19달러(0.24%) 하락한 7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국제금값은 달러화 강세 탓에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70달러(0.4%) 상승한 1205.8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