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히어로' 18일 방영 확정

by김용운 기자
2009.11.05 23:26:51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사진=i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김민정의 하차로 우려를 자아낸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는 5일 오후 특선다큐드라마 '죽음과의 사투, 아이빙거빙벽' 방영후 '히어로' 예고편을 통해 2주 뒤인 18일 첫 방송을 알렸다.



'히어로'는 '맨땅의 헤딩' 후속으로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민정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며 촬영에 차질을 빚었다.

'히어로'의 제작 관계자는 "11일 첫 방송을 위해 애를 썼지만 불가피하게 한 주 방송을 미루게 됐다"며 "김민정을 대신해 윤소이가 투입되어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어로’는 삼류 신문사 기자 진도혁(이준기 분)과 열혈 형사 주재인(윤소이 분)을 중심으로 가진 것 없지만 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 꼴찌들이 부조리한 부를 쌓은 1등과 시원하게 맞붙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