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훈길 기자
2024.03.01 10:24:44
‘박순혁의 우공이산’ 첫 방송
“언급 꺼리는 증권 얘기할 것”
“2차전지, 결국 오르게 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김보겸 기자]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가 전업 유튜버로 변신한다. 주식, 경제, 정치 등 최근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직언을 할 계획이다.
박 작가는 삼일절인 1일 오후 7시 ‘박순혁의 우공이산’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이름은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중국 고서 ‘열자(列子)’의 ‘우공이산’(愚公移山)에서 따온 것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명 ‘노공이산(盧公移山)’도 참조했다. 박 작가는 “우공이산 채널은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때문에 만들었다”며 “약 3시간 동안의 라이브 방송에서 증권가나 정치권에서 언급하기 꺼리는 주제도 대놓고 얘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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