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코로나19에 대구지역 영화관 운영 중단

by박미애 기자
2020.02.27 15:15: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CGV 대구 지역 운영이 중단된다.

CGV는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객님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CGV 대구 전 지점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임지 중단 개시는 28일부터이며 CGV대구·대구수성·대구스타디움·대구아카데미·대구월성·대구이시아·대구칠곡·대구한일 지점이 문을 닫는다.



CGV는 “사전 예매하신 티켓은 자동 취소된다”며 “추후 영업 재개일이 결정되는대로 공지하겠다.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27일 오전 11시 기준 1595명, 사망자 수는 총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