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해 첫 FIFA 랭킹 40위 유지…벨기에 1위

by임정우 기자
2020.02.20 18:32:41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남자 축구가 2020년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1464점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40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상대인 북한은 116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로 역시 기존 순위를 유지했고, 스리랑카만 지난해 12월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206위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4위로 종전 순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는 벨기에가 차지했고 프랑스가 2위를 마크했다. 브라질은 3위를 기록했고 잉글랜드와 우루과이가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2020년 두 번째 FIFA 랭킹은 오는 4월 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