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캐디, OLED 탑재한 보급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L6' 선보여

by주영로 기자
2022.08.17 15:48:58

보이스캐디 L6 거리측정기. (사진=보이스캐디)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이사 김준오)가 OLED를 탑재한 보급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L6’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L시리즈 제품의 성능에 OLED를 더해 시인성을 확보했다.

레드 컬러인 OLED를 사용해 야간 라운드나 햇빛이 강한 주간 라운드에서도 배경 색상과 명확히 구분돼 측정값을 쉽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L시리즈 최초로 핀 트레이서 기능과 스팟 측정 기능을 탑재,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핀트레이서 기능은 핀 주변을 스캔할 때 측정된 물체 중 가장 가까운 핀을 인식하는 기능이다. 이에 손 떨림 혹은 핀 뒤에 있는 장애물로 인해 핀 주위의 나무 혹은 다른 물체가 인식되더라도 더 가까운 핀을 인식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거리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견고한 바디와 튼튼한 내구성,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화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보이스캐디 L시리즈는 파워풀한 측정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10년간 큰 인기를 끌어온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되는 L6는 OLED와 함께 정확하고 빠른 측정이 가능한 핀트레이서, 스팟 측정 기능까지 탑재해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L시리즈 제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