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재, ‘왜그래 풍상씨’ 출연…전혜빈과 러브라인

by김윤지 기자
2018.11.14 16:55:46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성재가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왜그래 풍상씨’는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외롭고 불쌍한 중년 남자 풍상 씨의 삶을 그린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다루는 작품이다.

앞서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최성재는 ‘왜그래 풍상씨’에서 강열한 역을 연기한다. 강열한은 극의 주축이 되는 5남매 중 셋째 이정상(전혜빈 분)의 동료 의사이자 묘한 러브 라인을 꾸리는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성재는 최근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오병철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대군’ ‘사랑의 온도’ ‘서클’ ‘닥터스’ 등에 출연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2019년 1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