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박신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제발 무사하길"

by정시내 기자
2014.04.24 18:25:59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배우 박신혜가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신혜가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변경했다.

박신혜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또한 21일 NGO 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 측에 희생자들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박신혜는 소속사 모르게 조용히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박신혜 외에도 배우 심은진, 그룹 빅뱅 지드래곤, 시크릿 전효성, 2AM 조권 등 국내 많은 스타가 노란 리본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