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트리트, 로컬 맛집 가정 간편식 신제품 3종 출시

by장구슬 기자
2021.04.19 07:58:25

소갈비찜·차돌장칼국수·스콘 3종…간편식 다채화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도 외식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HM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대표 성준경)’는 HMR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루스트리트는 로컬 맛집의 HMR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진=블루스트리트 제공)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유명 맛집 ‘광화문국밥’의 소갈비찜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드는 팥 전문점 ‘파머스마켓 팥집’의 차돌장칼국수, 영국식 애프터눈티 카페 ‘뚝방길홍차가게’의 스콘 생지 3종을 출시하며 ‘맛집내(內)식’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블루스트리트 제공)
‘광화문국밥’의 소갈비찜

블루스트리트는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유명 맛집 ‘광화문국밥’의 소갈비찜을 HMR 제품으로 선보인다. 맑은 돼지 국밥 HMR 제품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출시되는 두 번째 제품이다.

광화문국밥의 소갈비찜은 단골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끓여낸 소갈빗살의 부드러운 식감과 표고버섯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소갈비찜 HMR 제품은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 생략돼 조리하기 힘든 갈비찜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특제 양념장으로 감칠맛이 도는 푸짐한 고기의 메인 요리를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소갈비찜은 온라인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

(사진=블루스트리트 제공)
‘파머스마켓 팥집’의 차돌장칼국수



농민들과 상생하며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파머스마켓 팥집’의 차돌장칼국수를 블루스트리트가 HMR 제품으로 출시한다.

파머스마켓 팥집은 젊은 청년들이 강원도 향토음식을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한식 맛집이다. 파머스마켓 팥집만의 비법 제조장으로 끓인 칼칼한 장국에 차돌박이와 면으로 구성된 차돌장칼국수는 구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하는 차돌장칼국수 간편식 제품은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에서 끓인 듯한 친숙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에도 좋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다. 제품은 마켓컬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블루스트리트 제공)
‘뚝방길홍차가게’의 스콘 생지 3종

영국식 애프터눈티 카페인 ‘뚝방길홍차가게’의 인기 높은 스콘 3종을 앞세워 블루스트리트가 디저트 간편식 제품을 출시한다. 스콘으로 유명한 홍차가게인 뚝방길홍차가게는 자양동 뚝방길에 위치한 영국 컨트리 풍 콘셉트의 티 카페로 버터부터 초콜릿까지 고품질 재료의 사용을 고집한다.

뚝방길홍차가게의 간편식 제품은 트와이닝 티를 사용해 얼그레이의 차향을 진하게 우려낸 향긋한 얼그레이 스콘과 톡톡 씹히는 무화과와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무화과 스콘, 담백한 클래식 스콘으로 구성했다.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생지를 넣고 굽기만 해도 유명 베이커가 구운 것 같은 고퀄리티의 스콘을 맛볼 수 있다. 스콘 생지 3종은 온라인 신선식품 종합몰 헬로네이처와 마켓컬리, SSG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