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거래일 만에..국제유가, 1% 반등 성공

by이준기 기자
2018.11.15 06:37:50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국제유가가 1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6달러(1.0%)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0.65달러(1.0%) 오른 66.12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원국들이 ‘내달 감산’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최근 낙폭에 따른 저가성 매수세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값은 달러화 하락 반전에 힘입어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70달러(0.7%) 뛴 1210.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