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5.05.30 08:00:00
붓 길이의 최대 3분의2만 페인트 묻혀야 효과적
페인트 냄새 제거에 '양파' 활용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본격적으로 페인팅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날씨 등의 환경에 따라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페인팅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날씨를 꼽는다.
비가 오거나 80% 이상의 습도가 있는 날, 기온이 5℃ 이하로 낮은 날에는 정상적으로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안좋은 날씨에 무리한 페인팅 작업은 균열이나 변색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벽에 있는 못자국은 퍼티로 메운 후 다 마르고 나면 표면을 매끄럽게 한 뒤 페인트를 칠하면 된다. 벽과 천장의 경우 마른걸레로 한 번 깨끗이 닦고 난 후 페인팅을 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페인팅을 하기 전에는 내용물이 균일하게 혼합되도록 잘 저어주는 것이 좋다. 작업 중에도 중간중간 잘 저어야 내용물이 균일하게 혼합된다.
페인트칠할 대상이 어떤 재질인가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철물의 경우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페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목재 위에 칠할 때에는 조합 페인트, 애나멜 패인트, 락카 페인트 등이 효과적이다.
콘크리트는 내외부용 수성페인트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구입 전에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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