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서울시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 선정

by이정현 기자
2022.12.16 08:39:3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서울시와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는 서울시에서 연극, 클래식 등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AR(가상현실), VR(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설립을 추진 중인 곳이다. 옛 남산창작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1788㎡ 규모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번 스튜디오 설립을 위해 최첨단 XR(확장현실) 가상 배경 시설 구축 노하우를 모두 보유한 자이언트스텝과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운영 사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자이언트스텝은 버추얼 스튜디오 운영에 있어 다수의 전문 인력과 풍부한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XR버추얼 스튜디오 세 곳을 운영 중에 있어 다양한 운영 경험 및 영상 제작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XR 라이브 솔루션, 리얼타임 엔진 기술 등 다양한 영상 제작 솔루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영상 제작 솔루션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 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튜디오 조성 및 제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LED XR 및 크로마키 XR 스튜디오와 같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설을 동시 구축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남산 실감형 스튜디오 위탁 운영사 선정으로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스튜디오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탁월한 스튜디오 운영을 기반으로 대중에게 실감형 콘텐츠 및 버추얼 스튜디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