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올 업황 개선 종목에 주목…삼성전자, AI 수요 기대

by이정현 기자
2024.01.07 10:31:3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어닝 시즌을 앞두고 증권가에서는 업황 개선 가능성이 큰 종목에 주목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면 주가 반등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사진=연합뉴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삼성전자(005930)를 제시했다. 지난 5일 7만6600원에 마감하며 ‘8만전자’를 앞두고 상승세가 꺾였으나 커스터마이즈드 메모리반도체 수요 호조를 기대해 볼만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의 응용처 다변화가 확산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유안타증권은 네이버(NAVER(035420))도 추천주로 꼽았다. 광고시장 불황에도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매출 호조로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올해 광고경기 회복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AI서비스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하나머티리얼즈(166090)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감소 흐름에도 저점 매수 접근이 가능하다. 분기 실적 기준 최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하반기 신공장 장비 발주가 시작되며 8000억원 규모의 매출 케파(Capa)를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웨이퍼 본딩(Wafer Bonding) 공정 내 셀렉티브 에치(Selective Etch)를 위한 옥사이드 에쳐(Oxide Etcher) 수요 재차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

하나증권은 삼성전기(009150)를 추천주로 꼽았다. 스마트폰 시장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턴어라운드,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와 뷰티 관련주인 마녀공장(439090)도 추천주로 제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걸그룹 Vcha가 오는 26일 데뷔 예정으로 산업 내 중요한 모멘텀될 것이며 트와이스, 잇지(ITZY), 엔믹스 등이 1~2월내 컴백 예정인 것도 모멘텀이다. 마녀공장은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으로 외형 성장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 낙폭 과대하다는 하나증권의 판단이며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