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에이프릴 진솔에 서인영 감탄 "크게 될 사람"

by김은구 기자
2016.08.16 09:46:25

에이프릴 진솔(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에이프릴 진솔이 무대로 서인영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JTBC 아이돌 보컬리그 ‘걸스피릿’에서 서인영은 진솔에 대해 “크게 될 사람인 것 같다. 배포가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방송은 A조 두 번째 미션 ‘2016년 상반기를 휩쓸었던 인기곡 부르기’를 담는다. 진솔은 선곡부터 파격적이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항상 막내로서 귀엽고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던 기존 이미지와 다소 다르게 느껴지는 크러쉬의 ‘우아해’를 선곡했다.



진솔은 “사실 그동안 비슷한 느낌의 무대만 보여준 것 같아 3일 전에 이 곡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진솔은 빼어난 음색과 색다른 무대로 다른 보컬들마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서인영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하루 전이라도 곡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진솔을 칭찬했다. 진솔은 “또 하나의 감정을 배운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