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LA 콘서트 전석 매진에… 공연장 밖 응원존 마련

by윤기백 기자
2021.10.22 16:00:10

빅히트뮤직, '라이브 플레이 in LA' 개최
대형 스크린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 관람

(사진=빅히트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프라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된 가운데, 공연장 밖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 인 LA’가 개최된다.

빅히트뮤직은 22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PLAY in LA) 개최 소식을 알렸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라이브 플레이’는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관람객들은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 부지 내 유튜브 씨어터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응원봉인 아미밤을 중앙에서 컨트롤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게 빅히트뮤직 측의 설명이다. 내달 27∼28일, 12월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빅히트뮤직 측은 “공연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분에 한하여 선예매에 참여 가능한 예매 코드가 발송될 것”이라며 “선예매 종료 후 잔여석 발생시 일반 예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이후 2년 만이다.

미국 티켓예매 업체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티켓은 지난 10일 전석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