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노래-앨범상 동시 석권

by양승준 기자
2008.03.05 22:26:20

▲ 가수 웅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노래상과 앨범상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웅산은 5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08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셀프 타이틀 3집 '예스터데이'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앨범상과 노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웅산은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연거푸 수상을 하게 돼 놀랐다"며 “열심히 음악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교수와 대중음악 평론가, 라디오 PD등 대중 음악 전문가들이 심시위원으로 구성돼 수상자를 가린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문화, 산업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대중음악을 진지한 예술적 결과물로 이해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출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