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더 얇고 가벼운’ 아이폰12 케이스 출시

by장영은 기자
2020.10.18 10:15:0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12’ 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용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12 케이스는 모든 제품 전면부 립의 높이를 조정해 액정부 보호 및 케이스를 쉽게 장·탈착할 수 있도록 했다. 버튼 모양도 기존 둥근 형태에서 각진 디자인으로 설계해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슈피겐의 스테디셀러 ‘리퀴드 크리스탈’(1만9900원)은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위해 이전 모델 대비 0.3mm 두께를 얇게 조정했다. ‘네오하이브리드’(2만5900원)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후면 패턴을 헤링본에서 드로이드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스포티한 디자인의 ‘나이트로 포스’(2만7900원)를 선보여 아이폰 사용자들의 케이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세이프에 호환되는 제품 또한 검토 중이다.

슈피겐 관계자는 “이번 제품들은 슈피겐코리아가 국내외 애플 팬들을 위해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더욱 얇고 가벼운 형태로 설계해 편리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슈피겐은 아이폰12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할인’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리뷰 이벤트’를 통해 리뷰를 작성한 고객들 중 베스트리뷰를 뽑아 1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2등 10명에게는 N페이(네이버페이) 2만원을 증정한다. 참가자 중 포토·동영상 상품평 작성자 전원에게는 N페이 1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아이폰12은 애플 최초의 5G폰으로,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에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가 오는 2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면 이달 30일 공식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