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 논란’ 문정인 교수,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사드 논한다

by이정현 기자
2017.06.28 10:10:5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문정인 교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동북아 외교를 이야기한다.

문 교수는 28일 방송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 사이의 한국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외교통일안보 대통령특보로 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 중단 시 미군 전략자산과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논란이 커지자 문 교수는 “학자적 소신을 밝힌 것일 뿐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

문정인 교수가 출연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는 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