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유리 열애설, 놀이동산-바닷가 공개 데이트 '팬들 알았다'

by정시내 기자
2015.04.20 10:33:07

오승환 유리.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20일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났다”며 “일본-한국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차량에서 몰래 만나는 비밀 데이트가 아니었다. 오승환과 유리는 서울의 한 놀이공원과 인천 을왕리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함께 해산물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더욱 잦은 데이트를 즐겼다고. 강남 소재의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평범한 연인들과 비슷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유리의 집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일정이 있던 오승환은 강남에 있는 한 호텔을 숙소로 잡아두고 지냈기에 강남 한복판에서 자주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의 지인은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 혹시나 지나친 관심이 그들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오승환과 유리가 예쁜 사랑을 이어가며 각자의 영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조용한 응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야구 팬들은 이미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에 대해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인 오승환은 유리와는 7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