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에덴의 동쪽' 첫 촬영..."가슴이 두근두근, 절로 힘이나"

by김용운 기자
2008.08.05 15:03:00

▲ '에덴의 동쪽'을 촬영 중인 이다해(사진=스타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가슴이 두근두근, 몸에 절로 힘이 납니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여자주인공 이다해가 드라마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다해는 지난 2일과 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군중 시위신을 시작으로 ‘에덴의 동쪽’ 촬영에 본격 합류했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다해는 “워낙 대단한 연기자분들과 함께 촬영을 하다 보니 절로 힘이 난다”며 “첫 촬영이라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작업이라 힘든 줄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걸’, '불한당' 등의 드라마로 밝고 쾌활한 모습을 주로 보여준 이다해는 ‘에덴의 동쪽’에서 언론재벌의 둘째 딸로 아버지(박근형)의 대를 이어 경영과 정치적인 야망까지 꿈꾸는 당찬 여자 혜린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1일 ‘밤이면 밤마다’의 후속드라마로 방영되는 ‘에덴의 동쪽’에는 이다해 외에 송승헌,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등 톱스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