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5.22 08:47:55
친환경 초저상 전기버스 등 공개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버스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신차 레스타를 포함해 친환경 버스를 대거 공개한다.
대우버스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5년간 독자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소형버스 `레스타`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되는 22개 완성차 브랜드의 175대 차량 중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신차는 단 3대뿐이며, 버스는 레스타가 유일하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그동안 중대형 버스를 전문으로 생산해 왔다"면서 "레스타 소형버스 개발을 통해 버스차종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버스 종합 메이커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버스의 레스타는 전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존의 박스 이미지를 탈피해 하이 루프 바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승용형 콘셉으로 최신 유러피언 스타일을 구현했다.
레스타는 장축(7.2m), 단축(6.4m) 두 가지 차종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15인승, 20인승, 25인승, 29인승, 39인승(어린이버스) 등 다양한 인석수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단축 15인승 이하는 1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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