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이미도 측 “신혼여행, 종영 이후에”

by김윤지 기자
2016.02.24 10:16:57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미도가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4일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이미도가 영화 ‘가족계획’과, ‘아빠는 딸’ 촬영을 모두 마치고 SBS 새 주말미니시리즈 ‘미세스캅2’에 출연한다”며 “촬영과 결혼식이 맞물려 결혼식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신혼여행은 작품 이후 다녀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드라마 방영 기간인 오는 4월 30일 모처에서 2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캐스팅에 앞서 일찌감치 결혼식 일자가 정해졌기 때문이다. 내달 5일 첫 방송되는 ‘미세스캅2’는 총 20부작으로 기획됐다. 예정대로 방영된다면 5월 8일 종영한다.

‘미세스캅2’는 강력팀의 새로운 팀장으로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뛰어난 미모의 아줌마 형사 고윤정(김성령 분)이 들어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미도는 강력1팀 형사 배대훈(이준혁 분)의 여동생 배수민 역을 맡아 형사들의 아지트인 중국집 부림각의 사장으로 분한다. 이미도를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장현성, 김범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