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의 '레드 프라이데이' 할인, 아이폰5S 가격이..

by정재호 기자
2014.01.10 08:44:4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애플스토어가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애플은 설 연휴를 앞두고 10일 하루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팟, 애플 기기 액세서리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애플스토어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레드 프라이데이’ 행사는 미국의 대규모 세일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진행되는 애플의 공식 세일이다.

애플스토어는 메인 컬러를 붉은 색으로 바꾸고 소비자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애플스토어 이벤트는 정액제 할인이 특징으로 한국, 중국 등 아시아권 애플 공식매장에서 1년에 하루만 애플 제품 가격을 내려서 판매한다.

‘레드 프라이데이’는 애플의 공식 직영매장에서만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애플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이번 애플스토어 행사에는 최신 모델인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패드 에어’,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등이 할인 대상에 망라된다.

아이폰5S가 6만2000원 할인된 81만8000원부터 판매되고 아이폰5C는 6만2001원이 내린 68만7999원부터 등 세부적인 할인제품 정보는 애플의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군마다 많게는 6만대부터 1-2만원대까지 할인율은 다르지만 무료배송의 혜택이 주어진다.

애플스토어 이벤트는 정액제 할인이어서 할인률 측면에서는 저사양의 제품을 사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