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집]남궁민 7년 열애끝 웨딩마치, 신혼집은?

by신수정 기자
2022.10.10 10:00:00

서울 성수동 일원 '서울숲힐스테이트'
매매실거래가 지난해 10월 29억 5000만원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 남궁민의 신혼집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남궁민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집을 공개한 바 있어 그쪽으로 신혼집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크다.

(사진=남궁민SNS)
배우 남궁민이 과거 공개한 집은 ‘서울숲힐스테이트’ 로 알려졌다. 서울숲힐스테이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 위치한다. 2009년 준공된 아파트로 전용면적 42~239㎡, 최고 29층, 총 5개동, 445가구로 구성됐다. 남궁민의 집은 분양면적 184.7㎡, 전용면적 143㎡으로 알려졌다.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내놓은 후 처음 분양한 아파트여서 원조(元祖) 힐스테이트로 꼽힌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해 10월 기준 29억5000만원(16층)으로 집계됐다. 전세실거래가는 지난 5월 기준 14억 7000만원, 9월 기준 10억원에 계약서를 썼다. 신규 전세거래와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거래와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버스정류장도 가까워 서울숲, 성수역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성수동은 한강, 서울숲이 가까워 자연친화적 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 접근성도 용이하다.

MBC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남궁민.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남궁민의 집은 거실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로 모던하게 리모델링해 마치 ‘모델하우스’를 연상시켰다.

남궁민은 이날 방송에서 가족 같은 스태프들을 초대해 이 집에서 하우스파티를 열었다. 남궁민은 “그동안 월세를 살다 최근에 집을 샀다”며 “내 이름으로 된 첫 집”이라고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