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2.05.28 10:00:00
지지옥션, 5월 넷째주 경매 동향
안성시 소재 아파트,감정가 154% 2억대 낙찰
서울 아파트 4건 중 2건 낙찰..낙찰가율 10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가 4건 중 2건이 낙찰되면서, 낙찰가율이 2주 연속 100%대를 나타냈다. 다만 3억원 미만 수도권 한 아파트의 경우 47명이 몰리면서 최다 응찰자수를 나타냈다.
2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5월23~27일)서울 아파트 경매는 4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2건만 낙찰됐다.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으로 낙찰가율은 105%를 나타냈다.
낙찰된 매물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장미 아파트 전용 85㎡로, 감정가 4억4400만원 대비 113.10%인 5억198만7770원에 낙찰됐다. 응찰자수는 1명을 기록했다. 이어 강서구 내발산동 전용 84㎡는 1회 유찰된 매물로 6명이 몰렸다. 매각가는 6억59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99.2%를 기록했다.
법원 경매는 총 2368건이 진행돼 이중 85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4.2%, 총 낙찰가는 2157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70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46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9.5%, 낙찰가율은 9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