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예성, '뮤직뱅크' 리허설 도중 '낙상'…응급차 실려 병원 '이송'

by양승준 기자
2008.08.08 17:57:30

▲ '슈퍼주니어-해피' 예성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슈퍼주니어 해피’의 멤버 예성이 가요 프로그램 녹화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예성은 8일 오후 5시20분께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방송 녹화 리허설 도중 1.5m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예성은 주위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녹화장 대기실로 옮겨졌으나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 응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뮤직뱅크’ 정희섭 PD에 따르면 사고 당시 '슈퍼주니어-해피'는 사전 녹화를 하기 전으로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서 슈퍼주니어-해피를 볼 수 있을지 여부 또한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

‘슈퍼주니어-해피’ 관계자는 이날 방송에 대해 "예성이 상태가 호전돼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면 이날 생방송에 출연하게 될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멤버들이 방송에 출연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는 올림픽 방송 특집으로 스탠딩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