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즐거운 직장 만들어요"..다양한 사내행사 펼쳐

by문승관 기자
2007.06.06 14:13:19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삼성생명이 즐겁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달들어 업무를 벗어나 각 부서별로 래프팅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가 하면 오페라를 관람하면서 부서원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 정보전략팀은 지난 주말 한탄강에서 래프팅 행사를 가졌으며, 강북지역사업부는 이번 주말 청평에서 체육대회를 가지는 등 본사와 현장의 전 임직원들이 산행, 체육대회, 공연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즐겁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은 사내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행사로는 `미인대칭(미소·인사·대화·칭찬) 캠페인`으로 미인대칭 캠페인의 핵심은 칭찬이다. 삼성생명은 온라인에 `칭찬온도계`를 마련했는데 칭찬하는 글이 한 건 등록되면 5도씩 올라간다.

부서의 칭찬온도가 36.5도를 넘어 40도에 이르면 피자 한판씩을 무료로 전달하며 `칭찬밴드`가 출동해 노래를 불러준다. 칭찬온도계는 227개 부서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현재 전체 칭찬온도는 2만7000여도를 가리키고 있고 부서당 평균온도는 117도다.

삼성생명은 이외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임직원들의 치료비를 돕기 위해 `온라인 바자회`도 개최했다.
 

▲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왼쪽)이 칭찬온도가 높은 부서에 피자를 돌리며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