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몬스타엑스 형원 너무 잘생겨…연예인의 연예인"

by김현식 기자
2022.10.04 15:49:29

AB6IX(사진=브랜뉴뮤직)
몬스타엑스 형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AB6IX는 4일 오후 3시 6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몬스타엑스 형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팝 알앤비 넘버인 앨범 수록곡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김동현은 “굉장히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라고 곡을 소개했다. 전웅은 “키도 크고 얼굴도 너무 잘생기셔서 연예인의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작업 당시를 돌아보며 웃었다.



협업 성사 계기도 밝혔다. 관련 물음에 전웅은 “몬스타엑스 선배님들 노래를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자주 들었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 형원 형이 작업에 참여한 ‘버닝 업’(Burning Up)이었다”고 운을 뗐다.

전웅은 이어 “회사에 부탁해서 작업을 의뢰했는데 형원 형이 바쁜 와중임에도 흔쾌히 받아준 덕분에 좋은 곡이 탄생했다. 녹음 작업 땐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디렉팅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아울러 “녹음 당시 비하인드 영상도 찍었다”며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와 ‘에비뉴’(AB6IX 팬덤)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AB6IX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 타이틀곡은 팝 댄스 트랙 ‘슈가코트’(Sugarcoa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