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文대통령 지지도, 40% 회복… 부정평가 56.7%

by이정현 기자
2021.10.25 08:07:57

리얼미터 10월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지난주 대비 0.8% 올라 40.0%, 부정평가는 1.5%p 내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성 수행 지지도가 다시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그래프=리얼미터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467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7명이 응답을 완료(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한 10월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에서 지난주 대비 0.8%포인트 높은 40.0%(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17.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6.7%(매우 잘못함 41.6%, 잘못하는 편 15.1%)로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증가한 3.4%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16.7%포인트로 12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2.8%P↑, 31.0%→33.8%, 부정평가 62.2%), 대구·경북(1.9%P↑, 19.7%→21.6%, 부정평가 74.5%), 대전·세종·충청(1.7%P↑, 37.7%→39.4%, 부정평가 54.9%)에서 상승했다. 다만 광주·전라(7.8%P↓, 70.1%→62.3%, 부정평가 34.7%)에서 다소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2.2%P↑, 35.8%→38.0%, 부정평가 59.8%)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9%P↑, 30.8%→34.7%, 부정평가 61.1%)에서 상승하고 60대(2.3%P↓, 30.1%→27.8%, 부정평가 69.0%)에서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6.3%P↑, 74.4%→80.7%, 부정평가 17.5%)과 정의당 지지층(3.4%P↑, 42.7%→46.1%, 부정평가 50.5%)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3.2%P↓, 89.7%→86.5%, 부정평가 11.4%)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0%P↑, 33.0%→36.0%, 부정평가 61.3%), 진보층(1.3%P↑, 69.0%→70.3%, 부정평가 26.8%)에서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