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공동주택 통합 관리 앱 ‘아파트 키퍼’ 출시

by김현아 기자
2020.10.21 05:34:50

지역민 편익 제공 위해 서초구청과의 MOU체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파트 키퍼 주요 기능


현대HCN이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파트키퍼>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로, 아파트 행정에 대한 의사결정, 주차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전자투표, 공지사항, 방문차량등록 그리고 재난공지가 있다.



지역 방송 사업자인 현대HCN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지역 뉴스와 문화 · 교육 ·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지자체, 지역단체와 연계된 유용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초구의 <아파트키퍼>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안전 및 보건 정보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서초구청 · 서초보건소 홈페이지로 연결을 통해행정 · 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HCN류성택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재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만큼 지역사업자로서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아파트키퍼>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현실적 편익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가운데 왼쪽)과 류성택 현대HCN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