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유인나와 거품키스, 일부러 NG낸 거 아냐"

by김영환 기자
2011.01.21 09:19:53

▲ `시크릿가든`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일부러 NG 많이 낸 것 아닙니다." 

SBS드라마 `시크릿가든` 김비서 김성오가 극중 임아영(유인나 분)과 했던 거품키스와 관련, "일부러 NG를 많이 낸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김성오는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길라임(하지원 분)이 시도해 화제가 됐던 `거품키스`를 임아영과 나누며 시선을 모았다.



김성오는 "김비서의 소원을 이룬 장면"이라며 "어느 인터뷰에서 `김비서가 아영이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거품키스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김은숙 작가가 보고 장면을 넣어줬다"고 말했다.   김성오는 이어 "종방연 때 작가님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하다고 말했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오는 또 "(거품키스신을) 라임과 주원은 한 번에 찍었다는데 우리는 사실 NG가 많았다"며 "절대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오를 비롯해 현빈, 하지원 등 드라마 출연진이 `시크릿가든`의 숨겨둔 이야기를 펼칠 `시크릿가든 - 숨겨둔 이야기`는 22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