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여름방학 맞아 '무한 예술 팩토리' 운영

by오희나 기자
2020.07.13 06:00:00

다양한 예술분야와 디지털 결합 프로그램 구성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맞춤형 예술교육 제공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8월을 맞아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예술 장르를 이용해 무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름방학 예술교실 ‘무한 예술 팩토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초등학생 가족이 대상이다.

‘무한 예술 팩토리’는 시각, 움직임, 소리, 영상 등의 장르에 스마트 펜슬, 전자패드, 타이벡(신소재) 등 디지털 기기와 신소재 등을 융합해 참여자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술 세계를 탐구해 나만의 표현 기법을 찾아내고 창작품을 만드는 컨셉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화 2일 또는 1일 체험 등 참여자의 여건과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난이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율을 높이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분야별 전문 예술강사 8인과 음악장르에서 전문 예술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사)올림이 참여해 영화, 패키지 디자인, 디지털 드로잉, 영상제작, 뮤지컬 등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돼 다양한 계층이 부담 없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예술교실 ‘무한 예술 팩토리’는 8월 3일부터 21일 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