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차기작은 영화..'슬로우 비디오'서 차태현과 호흡

by최은영 기자
2013.10.25 14:07:58

남상미(사진=JR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남상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차태현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남상미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남상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차태현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25일 밝혔다.

‘슬로우 비디오’는 2010년 ‘헬로우 고스트’로 300만 관객을 모은 김영탁 감독의 신작이다. 남상미는 여자주인공 수미 역할을 맡았다.



남상미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시나리오에 끌렸다.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과 따뜻한 웃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소속사를 통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영화는 지난 20일 이미 촬영에 들어갔다. 남상미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 출연 중이다. 이 드라마는 4회가 연장돼 오는 27일 36회로 종방한다. 남상미는 ‘결혼의 여신’ 촬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화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