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리포터, 전현무 황당 미션 성공 "출근길 너무 힘들다"

by정시내 기자
2015.02.04 09:07:07

이하나 리포터, 전현무. 이하나 MBC 리포터가 전현무의 황당 미션을 완수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이하나 MBC 리포터가 ‘오전 9시 전까지 스튜디오에 도착하라’는 전현무의 황당 미션을 완수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DJ 전현무는 이하나 리포터에게 전화를 걸어 “바로 일어나서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방송이 끝나기 전인 9시 이전까지 도착하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특히 잠에서 깬 이하나 리포터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고 이에 네티즌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하나 리포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이목을 모았다.



이하나 리포터는 8시 57분께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그는 급하게 뛰어온 듯 숨을 헐떡거리며 “숨이 깔딱 넘어갈 것 같다. 아침 출근길은 너무 힘들다.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말해 청취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방송 끝나기 전 딱 맞춰서 도착했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