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덕도신공항 2차 설명회 개최…지반조사 결과 공유

by박지애 기자
2023.05.29 09:52:49

국토부 “적기 개항 위한 민관 협력 지속할 것”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달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2층 중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덕도 일원의 사업예정지에 대한 육·해상 지반조사과 측량 결과, 공항구역의 경계, 단계별 주요 공종 등 가덕도신공항 건립사업 관련 정보를 업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공법과 기술 적용 등을 효과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현재까지의 기본계획 용역 진행성과를 발표하고, 참석 업체가 사전에 접수한 질의에 대한 국토부 및 용역진의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질의는 사전에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는 설명회가 끝난 후 대한건설협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을 적기에 개항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본계획 추진 경과에 맞춰 업계와 사업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며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