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김호중' 하세요"… 예능·음악회 종횡무진

by윤기백 기자
2020.06.13 15:00:0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이번 주말에도 예능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MBC)
김호중은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스페셜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다.

김호중은 첫 판정단 출연에도 불구하고 예리한 추리력과 함께 예능감까지 방출한 것으로 알려져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김호중의 눈물 흘리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호중 누가 울렸냐”, “나도 운다” 등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김호중은 또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길을 걷다’(이하 평화음악회)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양희은, YB, 김소현, 다이나믹 듀오, 김진호, 송소희, 백아연, 포레스텔라, AB6IX 등이 출연한다. ‘가수’ 김호중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화음악회’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90분간 KBS1에서 생방송되며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20일 발표하는 신곡 ‘할무니’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할무니’는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시절의 그리움을 담은 내용으로,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있는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박남정을 비롯해 진미령, 정수라, 홍수철, 혜은이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해온 작곡가 송광호가 ‘할무니’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도 높일 계획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손숙이 출연을 확정, 역대급 명품 앨범의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