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민재 종횡무진 활약 '新 예능 유망주'

by김은구 기자
2016.08.24 10:04:39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민재(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 민재가 ‘신 예능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민재는 고정 출연 중인 JTBC ‘걸스피릿’은 물론 게스트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예능감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민재는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예능 좀비 출격! 넘나 좋은 부산행’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민재는 깜찍한 부산 사투리로 MC 박나래와 디스랩을 주고받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는 민재와 함께 배우 김민재, 모델 박성진,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재는 실제로 소나무 숙소에서 겪은 귀신 괴담을 언급해 ‘비디오스타’ MC들과 스튜디오를 오싹하게 했으며, 다양한 성대모사 개인기도 선보였다.

특히 방송 전 여자 아이돌에게 먼저 대시 받은 일화가 예고돼 관심을 끌었던 민재는 그 일화의 주인공이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라고 밝혔다. 민재는 “평소 성격이 털털한 편이어서 저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여자 아이돌들이 있다”고 말했다.

민재는 이달 초 소나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활동을 마무리지었으며 ‘걸스피릿’에서는 1위도 차지하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