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신예 핫샷, 日팬사인회 성료..'팬심 다졌다'

by강민정 기자
2015.03.30 10:44:35

핫샷 팬사인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6인조 신인 그룹 핫샷이 일본서 두번째 팬사인회를 갖고 일본 팬심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도쿄 타워 레코드 시부야점 4F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핫샷의 두번째 일본 팬사인회가 열렸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핫샷의 첫 싱글 ‘TAKE A SHOT’을 구입한 팬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인회와 악수회를 참가권 200장을 한정 배부하자 삽시간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의 한 관계자는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인 팬사인회 열기가 핫샷이 지속시키고 있다”면서 “신인 그룹의 팬덤이라 하기에는 놀라운 관심이다. 일본내에서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데뷔 전부터 이미 국내 2000여 명의 팬덤을 지닌 핫샷은 지난해 8월 부터 두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해오면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가요계는 이미 데뷔 전부터 가장 주목받는 신인 힙합 아이돌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핫샷의 행보에 대해 가요계 한 관계자는 “가요 기획사 사이에서 핫샷은 올해 아이돌그룹 중 가장 기대주라는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주얼과 군무 음악적 실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그룹으로 데뷔 전 부터 이름값을 했다. 데뷔 전에 팬미팅을 할 만큼 저변에 팬덤도 구축되어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핫샷은 지난해 10월 말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6인조 신인그룹 핫샷은 미니앨범을 발표 하기 전인, 지난 25일 선공개 곡 ‘미드나잇 썬’(Midnight Sun)을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핫샷은 오는 4월 중순경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